본문 바로가기
IT

재택근무에 꼭 필요한, 칼딘 원두 그라인더와 드리퍼를 샀어요!

by 고구미' 2020. 9. 23.

안녕하세요! 빵 정입니다 :)

여러분은 하루에 커피를 몇 잔 정도 마시나요?

저는 커피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평일에는 기본 1잔, 많게는 3잔까지도 마시는 것 같아요.

출근하면 보통 사마시거나, 회사에 있는 커피머신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코로나시대재택을 하는 기간이 많이 길어지다 보니

집에서 인스턴트커피를 마시거나 커피를 사 와서 마시기도 했어요.

그런데 매번 나가서 사는 것도 일이고, 인스턴트커피로는 채워지지 않는

금방 내린 커피의 맛이 필요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원두 그라인더와 드리퍼를 장만해보았습니다.

바로 '칼딘'이라는 브랜드의 그라인더와 드리퍼입니다!

리뷰도 많고, 긍정적인 말들이 많아서 기대하면서 주문해 보았어요.

 

사진과 함께 하나하나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은 원두 그라인더는 27,900, 티타늄 드리퍼는 24,900원이었습니다!

 

 

 

 


칼딘 전동 그라인더, 드리퍼 세트

박스는 깔끔하고 간단하게 포장이 되어 있었어요.

왼쪽이 드리퍼이고 오른쪽이 전동 그라인더입니다.

현재 전동 그라인더를 사시면 청소솔을 함께 주는데요, 원두를 갈 때 내부로 떨어지는 원두 가루들을 털어주는데 씁니다.

좀 더 크고 긴 솔이었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손이 큰 분들은 쓰기 어렵겠더라고요.

 

 

 

 


칼딘 전동 그라인더

주문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가격 27,900(현재 할인 중)

 

박스를 오픈하면 전동 그라인더와 설명서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박스 외관에는 구조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어요.

이 제품을 산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사진과 함께 설명해드릴게요.

 

이 그라인더의 가장 큰 장점은 분리세척이 용이하다는 것인데요.

기계 제품이라 세척을 하기 위해선 분리가 되는 것이 편리하겠다 생각했었는데

위의 뚜껑도, 원두가 담기는 부분도 쉽게 돌려서 뺄 수 있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합니다.

그리고 콘센트 줄 역시 안쪽으로 돌려 쏙 집어넣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 정리해 보관하기가 참 쉬워서 좋았어요.

할인한 가격이 27900원인데, 가성비가 매우 좋습니다!

문제는 용량인데요, 대량으로 많이 한 번에 갈길 원하시는 분은 다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커피 한~두 잔 정도 나올 정도로만 넣는 게 좋고

평균 30초, 최대 1분 이상 갈 경우 모터 과열이 심해서 중간중간 쉬어줘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티타늄 드리퍼 세트

가격 24,900

 

티타늄 드리퍼 세트는 드리퍼와 유리 용기까지 함께 오는 세트상품입니다.

너무 이뻐서 굉장히 잘 샀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기존에는 대충 내려마시려고 다이소 드리퍼를 갖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플라스틱이라 예쁘지가 않고 뜨거운 게 닿기 때문에 환경호르몬도 걱정이 되었었거든요.

이건 그래도 뜨거운 것에 강한 재질들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쓸 수 있었어요.

 


드립 커피를 내려보자

커피를 한번 내려볼게요.

 

재택 하면서 마시려고 사둔 스벅 원두가 있어서 바로 갈아보았어요.

엄청 많이 들어가진 않고, 약 30g 정도? 담아 갈았습니다.

 

굉장히 곱게 갈려요. 투명하게 잘 보이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곱게 갈아서 쓰시면 될 거 같아요.

프렌치 프레스로 커피 마시려고 하신다면 덜 갈아서 쓰시면 될 거 같기도 해요.

드리퍼 위에 필터를 까고 간 원두를 넣어줍니다.

 

끓인 물을 한 김 식힌 다음 부어주세요. 

드리퍼의 색상과 유리용기, 커피의 향, 모두 다 너무 금상첨화라 사진 찍으면서도 기분이 좋았어요. ㅎㅎ

 

여기까지 내 돈 내산 드리퍼, 그라인더 후기였습니다!

5만 원 정도 되는 돈으로 커피값도 아끼고, 향기로운 재택을 할 수 있어 전 굉장히 만족하고 있어요.

그럼 다들 즐거운 커피 생활되시길 바라며 요기까지!

반응형

댓글